[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 캡쳐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 캡쳐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배수지가 정해인의 비밀에 조금씩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했다.

2일 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남홍주(배수지)가 한우탁(정해인)에게 “혹시 너 이번 재판 꿈 안 꿨어?”라고 물었다.

한우탁은 “안 꿨어. 근데 유죄 받아내는 꿈 꿨다며”라며 반문했고 남홍주는 “거짓말이야. 너무 기 죽어 있길래. 응원해주고 싶어서 그랬지. 내가 너무 했나. 재찬이가 알면 화내겠지?”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한우탁은 “내가 그랬잖아. 끝까지 속이면 거짓말 아니라고”라며 말했고 그 순간 남홍주는 꿈 속에서 도학영(백성현)이 한우탁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네 비밀 다 불어버린다”라고 했던 것.

이에 남홍주는 “우탁이 너도 그런 거짓말 한 적있어? 끝까지 속인 거짓말?”라며 물었고 한우탁은 “없다”며 단번에 답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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