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을 향해 “생매장하겠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서다.

팽현숙, 최양락은 가족들과 증조부 제사를 준비하는 민우혁의 모습을 바라봤다. 특히 민우혁은 아버지는 수박을 연꽃 모양으로 깎아 감탄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나는 저런 것 필요 없이 그냥 폭탄주면 된다”며 “소주와 맥주를 각각 8대2 비율로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팽현숙은 바라는 안주를 물었고 최양락은 “오징어 뒷다리면 된다”고 답했다.

팽현숙은 또 “죽으면 화장을 해요? 아니면 생매장을 해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최양락은 “생매장은 산 사람을 묻겠다는 것 아니냐”며 소리를 질러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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