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2' 장동민X조준호 내부갈등 ‘폭발’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예고 영상 / 사진=예고영상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파이널 멤버 결정을 앞두고 높동과 마동에서 갈등이 폭발한다.

27일 방송되는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는 파이널 챌린지를 앞둔 참가자들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다다른다. 또 높동과 마동에서 각각 팀원으로 함께 해온 주민들은 파이널에 진출할 멤버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감춰뒀던 이기적 욕망을 드러낸다.

먼저 높동에서는 실세 장동민과 브레인 박현석의 갈등이 일어난다. 장동민은 “파이널 챌린지 내용을 미리 알아내서 마지막 날 우리끼리 공평하게 테스트를 통해 파이널 멤버를 결정하자”고 주장했다. 정인영, 학진, 유승옥 등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인 주민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높동의 전략이었다.

하지만 그 동안 높동의 브레인으로 챌린지마다 큰 활약을 한 박현석은 “지금껏 수 많은 챌린지를 통해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갈등을 점화시킨다.

이천수가 떠난 마동에서는 리더 조준호가 손태호를 향한 분노를 드러낸다. 지난 방송에서 손태호는 아무도 모르게 유리에게 마동의 탈락 면제권을 건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속 되는 손태호의 소통 부재에 조준호가 결국 폭발한다. 조준호는 “앞으로 마동은 무한경쟁체제 돌입한다. 모든 것을 능력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금 분배 또한 능력에 따라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히며 마동에 긴장을 불어넣는다.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싸움, 자비 없는 서바이벌이 그려지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2’는 27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