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메이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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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지현우와 서주현이 공원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다.

30일 방송될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공식적으로 살아 돌아온 장돌목(지현우)과 강소주(서주현)가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로맨틱한 모습이 그려진다. 역경 속에 힘들어 하던 두 사람의 달콤한 재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공원 벤치에 나란히 앉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돌목과 강소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행복한 설레임으로 눈에서 꿀 떨어지는 소주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런 소주를 달콤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돌목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심쿵하게 만든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돌목이 소주의 손을 잡고 키스를 하고 있어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해당 장면은 소주가 목에 걸고 다니던 반지를 돌목에게 끼워 주는 장면으로 역경으로 커진 애틋함을 키스로 확인했다. 위기 속에서도 소주를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해온 돌목과 죽은 줄 알았던 돌목이 살아있음을 알고서도 그의 복수를 위해 모른 척 가슴앓이하며 지내온 소주의 애틋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지난 방송 말미 윤중태와 윤화영에 의해 죽음의 위기에 몰렸던 강소주가 어떻게 살아날 수 있었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킴과 동시에 윤중태(최종환)를 향한 장돌목의 사이다 반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거듭되는 역경 속에서도 사랑을 지켜온 ‘깡돌커플’의 꽃길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 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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