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김희찬 /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김희찬 /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김희찬이 JTBC 웹드라마 ‘어쩌다18’(연출 김도형, 극본 유수지)에 출연한다. 극중 주인공 오경휘(최민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경휘의 누나 오이도(김보미)의 남편 장슬기를 맡는다.

김희찬은 앞서 KBS2 ‘프로듀사’(2015)에서 공효진의 남동생 탁예준을, tvN ‘치즈인더트랩’(2016)에서 김고은의 남동생 홍준을 맡아 ‘차세대 국민 남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SBS ‘미세스 캅 2’(2016)에서는 막내 형사 강상철을, MBC ‘자체발광 오피스’(2017)에서는 ‘엄친아’ 신입사원 오재민을 연기했다. 작품마다 맡은 인물을 완벽히 표현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김희찬은 현재 방송 중인 KBS2 ‘학교 2017’에서도 열연하고 있다. 모든 게 완벽해 보이지만 ‘만년 2등’의 설움을 가진 캐릭터를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다수의 작품으로 경험을 쌓고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희찬은 ‘어쩌다18’를 통해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찬을 비롯해 최민호, 이유비 등이 출연하는 ‘어쩌다18’은 고교시절 따돌림을 당했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 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오는 28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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