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영진 기자]
KBS2 ‘개그콘서트’의 오나미.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KBS2 ‘개그콘서트’의 오나미.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오나미가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대세 개그우먼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나미는 KBS2 ‘개그콘서트’의 ‘연기돌’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아무말 대잔치’ 등 3개 코너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였다

‘연기돌’에서 오나미는 할리우드 한국계 유명 배우 ‘나미 오’로 출연해 심슨, 팅커벨, 류크, 토마스, 배추도사, 피구왕 통키 등 코믹한 분장과 연기는 물론 “이렇게 하면 남자들이 환장해. 좋아 죽어”라는 유행어를 만들고 있다.

또한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와 ‘아무말 대찬치’ 등 코너마다 다른 캐릭터로 변신해 동료 개그맨들과 찰떡 궁합을 선보이며 ‘개콘’ 에서의 존재감을 내고 있다.

오나미는 지난해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개그여자우수상을 받으며 ‘천생 개그우먼’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음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SN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한 데 이어 오는 25일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홍보단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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