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 사진 = MBC 방송 캡처
배현진 아나운서 / 사진 = MBC 방송 캡처
배현진 아나운서와 손석희 앵커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과거 성신여대 교수였던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공개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진행 도중 배현진 아나운서가 일본 ‘시마네현’을 ‘시네마현’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했으나 자리에 모인 100여명의 애청자들은 아무도 알지 못 했다. 그러나 손석희 앵커만이 실수를 알아채고 이를 지적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도 “손석희 교수는 역시 차도남”이라고 말했고 손석희 앵커는 “요즘 후배들이 이렇다”고 받아쳤다.

한편, 지난 2일 미디어오늘이 양윤경 MBC 기자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배현진 아나운서의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거 양윤경 기자는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물을 아껴쓰라"라고 지적한 뒤 경위서를 써야했고, 블랙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