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둑(사진=방송 캡쳐)

영화 '바바둑'이 미국의 한 영화매체가 뽑은 최고의 호러 영화 1위로 뽑혔다.

‘바바둑’은 에시 데이비스, 노아 와이즈만 등이 출연한 오스트레일리아 공포·스릴러 영화로 유명하다.

아멜리아 역의 에시 데이비스는 '바바둑' 속에서 신들린 듯한 공포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그는 전세계 영화 팬들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다수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이 영화는 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 아멜리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아들이 그림책 '바바둑'을 잃어 달라 조르지만, 이 동화책은 단순한 동화책이 아닌 악령의 저주가 담긴 금서임이 드러나고 아멜리아와 아들은 동화 '바바둑'의 악령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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