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의 핸드폰 (사진=방송캡처)

'내 여자의 핸드폰' 황치열-자이언트베이비 손소희가 1호 커플로 맺어졌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KBS 2TV 2부작 예능 파일럿 '내 여자의 핸드폰'에서는 김성주와 정형돈이 MC로, 황치열과 임슬옹이 미팅남으로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은 "바쁘게 일하다 보니 연애세포가 많이 죽어서 연애 세포를 살려볼까 한다"면서 "이상형은 자기 관리를 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후 본격적인 미팅이 시작되면서 밍고·자이언트베이비·NEW욕쟁이·글래디에이터·잠 못 자는 숲속의 미녀 총 5명이 미팅녀로 등장했다.

1라운드 '갤러리로 말해줘', 2라운드 '핸드폰은 알고 있다'를 진행 후 최종 라운드에서 휴대폰을 공개한 임슬옹과 황치열은 모두 자이언트 베이비를 선택했다.

이에 자이언트 베이비의 정체가 공개됐다. 키 178cm의 피트니스 모델이자 2015년 미스코리아 경남 미, 2016년 라스베이거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커머셜 4위를 차지한 손소희였다.

손소희는 임슬옹과 황치열 중 황치열을 택하면서 최종 커플로 황치열과 등극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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