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옥상달빛 박세진, 김윤주 / 사진=정다솔 인턴기자 dada21@
옥상달빛 박세진, 김윤주 / 사진=정다솔 인턴기자 dada21@
옥상달빛 멤버 박세진이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어머니에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은 8일 오후 부산 중구 중앙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공원에서 열린 ‘한경텐아시아?엔제리너스 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옥상달빛은 관객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든 날이 좋았다’ 코너에서 ‘중2병,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중학교 2학년 딸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박세진은 질문을 한 학부모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했다. 일기도 쓰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극복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세진은 힐링이 필요할 때 어떤 음악을 듣느냐는 질문에 “저희 세션 분이 ‘영호네 구멍가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시는데 ‘놀이터’라는 곡이 있다”며 “홍보가 아니라 정말 이 곡을 들으며 힐링을 하는 편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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