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사진=코브픽쳐스 제공)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의 제작진이 주연 배우 김수현의 1인 2역이 담긴 스틸사진을 통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장태영을 연기한 김수현은 "1인 2역을 통해 두 가지 모습을 표현할 수 있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리얼'의 전체 111회차 촬영 중 무려 101회차 촬영에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표정과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노력을 통해 전혀 다른 두 명의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전언. 이처럼 김수현의 열연으로 탄생한 장태영의 정체가 공개되는 가운데 모든 것을 갖게 될 진짜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얼'은 오는 28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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