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성우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성우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배성우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 출연을 논의 중이다.

19일 배성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배성우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 ‘Live'(살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작품을 논의한지 얼마 안 된 상태다”고 밝혔다. 배성우는 극 중 지구대 경위 역할을 제안 받았다.

‘Live’는 민중의 지팡이·거리의 판사·제복 입은 시민이라 불리는 지구대 경찰을 통해 그려질 풀뿌리 민주주의, 그 찬란한 정의에 대한 찬가와 이미 어른이 돼 버린 우리들의 자아를 찾아가는 드라마. 노희경 작가가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집필 중이며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출은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함께 한 김규태 PD가 맡는다.

앞서 ‘Live’에는 정유미와 이광수가 출연을 조율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배성우는 올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더 킹’에 이어 ‘꾼’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Live’ 출연이 확정되면 지난 2013년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 이후 약 4년 만의 드라마 복귀가 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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