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우석 / 사진 =변성현 기자
펜타곤 우석 / 사진 =변성현 기자
그룹 펜타곤 우석이 라이관린의 롤모델이 된 소감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펜타곤의 세 번째 미니앨범 '세리머니(CEREMON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서다.

우석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라이관린이 닮고 싶어하는 선배가 자신이라는 말에 부끄러워하며 "감사하다"고 답했다.

그는 "라이관린이 '프로듀스 101'에서 내 이름이 들어간 랩을 했다. 나도 깜짝 놀랐다"며 "관린이가 한국에 온지 6개월 밖에 안 됐다. 난 해준 게 없는데 관린이가 그냥 나를 좋아한다. 나도 방송을 보며 응원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펜타곤은 지난 미니앨범 1,2집을 통해 보컬, 랩, 퍼포먼스 모두 가능한 아이돌 그룹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어 세 번째 미니앨범 '세레머니'를 통해서는 펜타곤의 차별화된 매력과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펜타곤은 지난 10일부터 2일 동안 두 번째 단독콘서트 'TENTASTIC Vol.2 ~TRUST~'를 열고 팬들을 만났으며, 신곡 '예뻐죽겠네'로 활동을 이어간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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