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나혼자산다
사진=방송화면/나혼자산다
‘나혼자산다’ 윤현민이 생애 첫 탈색 도전에 나섰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드라마 ‘터널’의 모든 일정을 마친 윤현민의 ‘일탈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윤현민은 작품에 임하는 동안 하지 못했던 ‘위시리스트’를 작성해 하나씩 해내가는 모습을 통해 소박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전하며 시청자로 하여금 함께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역할을 위해 감행했던 다이어트를 벗어나 아침부터 삼겹살에 네 봉지의 라면을 흡입하는가 하면, 일생에 첫 탈색에 도전해 걱정과 멘붕을 숨기지 못하는 등 나름의 파격 일과를 선보이며 흥미를 끌었다.

반려견들에게 다정한 ‘개아빠’이자 꼼꼼히 살림을 해내는 여전한 완벽남의 면모에 서툰 영어에도 해맑고 당당한 엉뚱함까지 선보이며 방송 내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