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연경
'비정상회담' 김연경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김연경 선수는 비인기 종목 차별에 대해 패널들과 논의했다.

김연경은 "리우 올림픽 이후 배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지원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하다보니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김연경 선수는 소속팀인 터키 페네르바체 회장과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그는 "회장님이 터키 남자랑 결혼시키려고 한다"면서 "아예 터키에 있으라고, 눌러 앉으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개인적으로 몇 번 만남이 있었다"라며 "됐다가 안 됐다가 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키를 보느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 본다. 185cm 정도"라고 전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3.04%(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93%보다 0.11% 상승한 수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