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 star ‘내가 배우다’ 방송 캡쳐
/사진=K star ‘내가 배우다’ 방송 캡쳐
‘내가 배우다’ 조타가 조정석에게 빙의한 열혈 연기로 만년 4위에서 탈출했다.

16일 방송된 K STAR ‘내가 배우다’ 6회에서는 매드타운 조타가 ‘질투의 화신’ 속 조정석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 에이프릴 나은과의 불꽃 튀는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번째 빅매치다운 대박 미션으로 출연자들은 물론 조타도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질투의 화신’에서 나리(공효진)가 질투하는 것을 확인하고 세상을 다 얻은 듯 기뻐하는 화신(조정석)의 역할을 연기해야 하는 조타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연습에 매진했다.

‘이번 기회에 내 자신을 깨보자’라고 결심한 조타는 큰 소리로 소리치며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시끄럽다며 자리를 옮기는 상황이 발생하며 고성방가 민폐남으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자신을 내려놓고 열연을 펼친 조타는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결코 뒤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자신과 팽팽한 대결을 펼친 나은에게 첫 패배를 안기며 전체 순위 2위로 수직 상승하며 차세대 연기돌에 한 발 다가갔다.

또한 조타는 남자다움이 묻어나는 멋스러운 연기로 여심까지 설레게 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이돌 연기 등용문 ‘내가 배우다’는 조타, 박승준, 정수빈, 송유빈, 찬미, 금조, 나은, 낸시가 출연하며 안혁모, 조우종, 탁재훈이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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