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유희낙락’ 김소혜 / 사진제공=SBS
‘유희낙락’ 김소혜 / 사진제공=SBS
SBS ‘게임쇼 - 유희낙락’(이하 ‘유희낙락’) 김소혜가 김희철·홍진호·이진호의 이른바 ‘얍삽한 스킬’을 완벽 습득했다.

‘유희낙락’의 ‘지금 입덕합니다’ 코너에서는 최대 4인까지 동시 플레이 가능한 캐쥬얼 액션 게임 ‘다운타운 열혈행진곡 가자 대운동회’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게임의 매력 포인트를 알려줄 예정이다.

1990년 패미컴으로 발매된 ‘다운타운 열혈행진곡 가자 대운동회’는 크로스 컨트리, 장애물 경주, 격투대회, 박 터트리기 게임까지 총 4개의 미니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구 또는 컴퓨터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배틀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최근 녹화에서 게임을 익히기 위한 몸 풀기 대결과 1라운드 팀전, 2라운드 개인전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4MC는 몸 풀기 대결 중 박 터트리기 게임에서 바닥에서 싸워 이긴 자가 박을 터트려서 승리하자며 일명 ‘승자독식’ 룰을 제안했다.

하지만 세 명의 오빠들에 비해 항상 저조한 게임 실력을 보여줬던 김소혜는 바닥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 오빠들 몰래 조용히 밧줄을 타고 박을 향해 올라갔다. 이에 김희철이 올라가지 말라며 당황스러운 듯 소리쳤고, 김소혜는 웃으며 “나도 1등 좀 해보자”라고 대답해 오빠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소혜의 독주를 막기 위해 뒤늦게 밧줄을 타고 올라가던 세 명의 오빠들은 소혜의 옆 발차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결국 자신들에게 배운 얍삽 스킬로 김소혜에게 완벽 패배를 당하게 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본 게임에서도 소혜의 하드캐리가 빛을 발할지는 13일 0시 50분(12일 24시 50분) SBS ‘유희낙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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