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혼술남녀2' 제작 중단? 확정된 바 없다" [공식]

tvN 측이 '혼술남녀' 시즌2 제작 중단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1일 "'혼술남녀' 시즌2 제작과 중단 모두 확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혼술남녀2’가 기획·제작 단계로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전면 중단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단 이유는 조연출 PD 사망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최근 '혼술남녀'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故이한빛 PD가 과도한 업무 등 여러 이유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다.

유가족은 서울 상암동 CJ E&M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고 CJ 본사 앞에서 '고 이한빛 PD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시민 추모제'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혼술남녀2' 제작 및 중단과 관련되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자 술을 마시는 노량진 강사와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이고 재미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