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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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최고의 키스신 상대배우로 공효진을 꼽았다.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조정석의 첫 팬미팅 ‘The Room(더 룸)’이 개최됐다.

이날 조정석은 현장에서 팬에게 즉석으로 질문을 받았다. 한 팬은 ‘지금까지 했던 키스신 중에 누가 제일 좋았나’라고 물었고 조정석은 “누가 더 좋았다고 이야기하기가 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에 MC로 지원사격에 나선 정상훈이 “팬들이 원하는데 정확하게 말 좀 해달라”고 말했고, 조정석은 “많이들 언급해주셨던 표나리, 공효진 씨다”라고 답해 환호를 자아냈다.

그러자 정상훈은 “그럼 박보영 씨는 2위? 신민아 씨는 3위? 아이유 씨는 보이지도 않나봐”라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조정석은 오는 6월 11일 대만을 시작으로 6월말 일본, 7월초 태국에서 ‘The Room’을 열고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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