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김지향이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지향이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지향이 조인성과 함께 광고 촬영을 하며 겪은 일화를 털어놨다.

김지향은 최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조인성과 한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광고 촬영을 했던 것을 언급했다.

김지향은 “서브 모델들끼리 함께 커피 잔을 들고 있는 신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잠시 쉬는 시간에 조인성 선배가 다가와 내가 들고 있는 커피 잔이 얼굴을 가리니 잔을 조금만 내리면 더 예쁘게 나올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함께 서브 모델들이 네다섯 명이 있었다. 자기 모습만 모니터해도 될 법한데 일일이 서브 모델들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었다”며 “나중에 나도 조인성 선배처럼 주변 사람들까지 배려할 수 있는 배우가 돼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지향은 지난달 21일 종영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주인공 강윤호(권현상)의 동생 강유리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소화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