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30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 용산구 소재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뤄졌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노홍철이 맡았으며 축가는 어반자카파와 에디킴이 불렀다. 하객으로는 방송인 전현무와 문지애, 이하정, 가수 전효성, 지숙 등이 참석했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결혼식을 마친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후 싱가포르를 거친 뒤 내달 9일 귀국할 예정이다. 신혼집은 마포구에 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상진은 소속사를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나 행복하다"며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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