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x베이식, '맨투맨' OST 두 번째 주자 '운명처럼'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맨투맨’ OST 커버 / 사진제공=JTBC콘텐츠허브

가수 박보람과 Mnet‘쇼미더머니4’ 우승자 실력파 래퍼 베이식이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OST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맨투맨’ 3회 방송에 앞서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박보람과 베이식이 함께 부른 ‘맨투맨’ OST part. 2 ‘운명처럼’이 공개됐다.

‘운명처럼’은 극 중 국정원 최고의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여운광의 팬에서 매니저로 변신한 차도하(김민정) 세 사람의 관계를 가사에 재미있게 녹여낸 곡이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박보람의 청아한 보컬, 베이식의 리듬감 있는 랩이 더해진 이 노래는 ‘맨투맨’의 유쾌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힘쎈여자 도봉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 인기 드라마들의 OST를 작업한 프로듀싱팀 Team Air 멤버 감동is, 서재하, 김영성, 송찬란이 이번 OST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다시 한 번 흥행 대박을 이어갈 계획이다.

‘맨투맨’ OST는 지난 21일 공개된 그룹 빅스(VIXX)의 ‘TAKE YOUR HAND’를 시작으로 임창정, 양파, 허각, 마마무, 스탠딩에그 등 초호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OST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28일 오후 11시 3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