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사진=UPI코리아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사진=UPI코리아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이 지난주 개봉한 6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역대 전 세계 오프닝 흥행 수익 1위의 기록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북미 시장에서 약 1억 달러를 달성한 것에 이어, 해외에서는 약 4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무려 5억 3000만 달러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기록은 전 세계 오프닝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와 2위 '쥬라기 월드'(2015)의 기록을 교체했다.

한편 '분노의 질주'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고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42만 8042명을 돌파했다.

이는 시리즈 최고 흥행작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의 개봉 첫 주 스코어 117만 보다도 빠른 기록이어서 시리즈의 흥행 역사에 어떤 기록을 남길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