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미나 류필립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가수 미나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미나는 "지인의 클럽 생일파티에서 필립을 만났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미나는 남자친구와의 나이차이에 대해 "처음에는 별 신경을 안썼다"며 "교제 두 달 만에 류필립이 입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나이를 알고 남자친구 필립이 처음엔 엄마 생각이 나고 고민이 됐다더라. 자기도 고민을 했는데 입대직전 제가 중국에 초대를 해서 제 무대를 보여줬다. 그때 내 모습이 열정적으로 보였는지 사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그해 8월 이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류필립은 2015년 8월 병역 의무에 돌입, 현재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