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진범 장미관, 박보미 결국 납치...박보영 약점까지 알았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힘쎈여자 도봉순’ / 사진=방송화면 캡처

장미관이 결국 박보미를 납치했다.

1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12회에서는 김장현(장미관)이 조희지(설인아)를 노리고 있다고 생각한 인국두(지수)가 희지의 근처를 보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김장현의 타깃은 경심(박보미)이였다. 앞서 김장현은 경심을 납치하려 했으나 도봉순(박보영)의 등장으로 실패했다. 그는 경찰의 눈을 조희지에 돌리고 부산을 다녀오는 경심을 납치한 것이다.

경심을 자신의 은신처로 데리고 온 김장현은 “도봉순 네 친구 덕분에 살았다고 안심했지? 빌어, 더 싹싹 빌어”라며 경심에게 소리쳤다.

이어 경심의 핸드폰으로 봉순과 문자 메시지를 나누던 김장현은 봉순이 죄 없는 사람에게 힘을 썼을 경우 무력해진다는 것도 알아내 긴장감을 더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