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레드벨벳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태국 첫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레드벨벳은 태국 방콕에서 첫 프로모션 지난 27일 ‘Red Velvet Special Fan signing Event'(레드벨벳 스페셜 팬 사이닝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자회견을 비롯해 팬사인회, 방송 출연, 매체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콕의 대형 쇼핑몰 엠쿼티어(EmQuatier)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공영방송 채널 7, 트루 뮤직(True Music), 유력 신문 타이랏(Thai Rath), 데일리뉴스(Daily News), 주요 포털 Truelife(트루 라이프), Kapook(카푹), Sanook(사눅) 등 태국 주요 매체 50여개, 1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해 레드벨벳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레드벨벳은 미리 준비한 태국어 인사 등을 선사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과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레드벨벳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팬사인회도 진행,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의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했으며, 현지 팬들은 레드벨벳을 보기 위해 팬사인회 전날부터 밤새 기다리는 열정을 보였음은 물론, 당일에는 2,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레드벨벳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더불어 현장에 모인 팬들은 3월 생일을 맞이한 멤버 아이린과 예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 한국어와 영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생일 케이크와 더불어 ‘예리야 & 아이린아,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한글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을 감동하게 했다.

레드벨벳은 28일 태국 공영방송 채널3의 유명 모닝 쇼 ‘르엉 라오 차오 니(Reung Lao Chao Nee)’에 출연함은 물론, 태국 유력 매체 타이랏(Thai Rath), 데일리뉴스(Daily News)와 단독 인터뷰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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