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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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바로의 표정연기가 화제다.

웹무비 '눈을 감다' 제작진은 14일 바로의 ‘표정연기 종합선물세트’를 공개했다.

극 중 바로는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시각장애인 가수다. 검은 안경에 무표정으로 노래하다가, 홀로 있을 때 말없이 우러나오는 짙은 페이소스, 여고생 미림(설인아 역)을 바라볼 때는 바보처럼 해맑게 웃다 어느새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오빠 미소’를 짓는다.

영화가 클라이맥스로 향해가는 부분에서는 당황하며 깊은 근심에 빠지다 분노하고 비장한 모습으로 변화한다.

제작진은 “극 중 미림(설인아 역)의 신변에 위험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순간, 모니터에 보이는 바로의 눈가에 맺힌 눈물연기에 모두들 놀랐다"며 "눈물이 흘러내리지도 않고, 눈가에 머무르는 모습은 팬들에게 잊을수 없는 감동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눈을 감다'(각본 하승현, 감독 김솔매, 제공 (주)타이탄플랫폼, (주)타이탄스튜디오인터내셔녈, 제작 (주)초콜렛픽쳐스)는 올봄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www.winvention.com)과 '눈을 감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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