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서신애, 신동엽 인정 '주당' 등극
아역배우 출신 배우 서신애(20)가 '인생술집'에 출연해 새내기 주당 캐릭터의 매력을 뽐냈다.

서신애는 2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의 '새내기 환영회' 특집에 걸그룹 멤버와 함께 출연했다. 서신애와 함께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성소, '라붐' 솔빈이 등장했다.

서신애는 검정고시를 통해 지난해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서신애는 "술은 올해부터 마시고 있다"며 "칵테일을 많이 먹고 맥주는 잘 안 마신다"고 말했다.

'인생술집' MC 김준현이 맥주를 권했다. 이에 서신애는 잔을 기울인 뒤 김준현의 맥주를 받았다. 이에 '인생술집'의 또 다른 MC인 신동엽은 "얘 잔 기울이는 것 좀 봐, 거품 생길까봐"라고 호응해 서신애를 당황시켰다.

서신애는 신동엽의 말에 "술은 어른한테 배우는 거라고 엄마가 알려주셨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신애는 '인생술집'에서 처음 술을 마신 경험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서신애는 "엄마에게는 숨기고 술자리에 나갔는데 주량을 몰라 필름이 끊겼다"며 "다음날에는 물을 마셔도 술을 마시는 기분이었다"고 토로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