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B.A.P /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B.A.P /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그룹 B.A.P가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했던 리더 방용국이 합류하며 완전체 컴백에 나선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0월 공황 장애 진단을 받고 컨디션 회복을 위해 공백기를 가졌던 리더 방용국 군이 이번 ‘로즈(ROSE)’ 컴백을 기점으로 활동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백기 동안 지속적인 치료와 심신안정에 집중한 끝에, 방용국의 상태가 많이 호전돼 소속사와 당사자 간의 오랜 논의 끝에 B.A.P 활동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

소속사는 “앞으로도 방용국 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라며 “B.A.P 6인 완전체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B.A.P는 6인조 완전체로 오는 3월 7일 싱글 6집 ‘로즈’를 내놓고 활동에 나선다.

다음은 TS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3월 7일 B.A.P의 여섯 번째 싱글앨범 발표를 앞두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10월 공황 장애 진단을 받고 컨디션 회복을 위해 공백기를 가졌던 리더 방용국 군이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활동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공백기 동안 지속적인 치료와 심신안정에 집중한 방용국 군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당사는 본인과의 오랜 논의 끝에 B.A.P 활동 합류를 결정하였습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방용국 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입니다.

B.A.P 6인 완전체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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