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순재 “요즘 우리나라 말 제대로 구사하는 배우 없어”
‘아침마당’ 이순재가 무서운 선배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이순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순재는 자신이 무서운 선배라는 소문에 대해 “나 무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도 본 적이 없다. 같이 밥먹고 하는데 뭐가 무섭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50대 후반 60대 배우들, 강부자 또래 배우는 안 울고 배운 배우가 없다”라면서 “욕도 먹으면서 배운다. 신인들이 초보 연기자들이 선배에게 배우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요즘은 발음 잘못된 게 많다. 언어 체계가 망가져서 우리나라 말 제대로 구사하는 경우가 없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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