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김준 / 사진=미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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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준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그는 지난 17일과 18일 개최된 문화예술 후원 매개 단체 ARCON과 현대자동차 그룹이 함께 하는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 ‘청소년 영화제작소’의 진로페어에 함께했다. 영화인과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김준이 참여한 것.

1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청소년 영화제작소 3기 참여 학생 및 관계자, 학부모를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이 마이크를 들었다. 그는 “내가 참석해도 될 자리인진 모르겠지만, 영화인과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리고 싶어 용기를 내어 참석했다”며 운을 떼었다.

김준은 “영화를 통해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결코 어떤 상황에도 좌절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하며,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미래 영화예술의 주역이라고 강조하며 항상 그 꿈을 같이 꾸겠노라” 밝혔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후 김준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깊이에 놀랐다며, 함께 열심히 해 꼭 현장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관계자는 “원조꽃남 F4 김준의 등장에 순간 분위기가 팬미팅 자리처럼 변했다”며 “편안한 분위기 조성과 함께, 쏟아지는 질문들에 진심을 다해 답해준 김준 덕에 정말 유익한 대화들이 오갔다”며 만족했다.

이날 진로페어에는 영화 ‘부산행’, ‘화이’의 제작을 맡았던 이동하 프로듀서, ‘로봇소리’, ‘작전’의 이호재 감독, ‘도가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의 제작을 맡았던 삼거리픽쳐스의 엄용훈 대표와 배우 김준이 참석했다.

한편 ARCON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1~3기 청소년들이 제작한 7편의 영화를 각종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하도록 지원할 계획. ‘청소년 영화제작소’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위해 장비 대여 및 멘토링, 회의 및 영상작업을 위한 장소 제공 등 지원을 이어간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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