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어린이 구호 캠페인 참여 (사진=킹콩by스타쉽)

이동욱이 어린이 구호 캠페인에 참여했다.

1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한 ‘위액션[#every child]’ 캠페인에 참여한 이동욱의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캠페인명이 새겨진 배지를 직접 달고, 잘생긴 눈호강 비주얼로 촬영 현장을 환히 밝히고 있다. 또한, 그는 자필로 쓴 [#생명이 위태로운 어린이] 괄호 판넬을 들거나 캠페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키 재기 판에 손을 대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동욱은 진지한 자세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그는 캠페인에 담긴 메시지를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얼굴 표정, 목소리 톤, 단어 의 길이 등을 세밀하게 고민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특히 이동욱은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한神-도깨비(이하 도깨비)’의 촬영이 한창일 때 캠페인에 참여 하고자 스케줄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시간을 쪼개 참여한 것. 이처럼 얼굴만큼 마음도 멋진 이동욱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더한다.

이동욱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위액션[#every child]’ 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힘센 기호인 [유니세프 괄호]를 통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후원자의 도움이 만들어 낸 [유니세프 괄호]는 보호시설, 구호 물품, 의료 지원, 학교가 되어 수많은 위협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동욱 외에도 킹콩 by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함께 뜻을 모았다.

한편 이동욱은 최근 ‘도깨비’에서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저승사자’역으로 ‘저승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현재 수많은 광고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 및 화보 촬영과 아시아 투어를 준비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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