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차이 (사진=TvN)

'열살차이' 이기광이 학창시절 '사랑꾼'이었음을 고백했다.

TvN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열살차이'는 황보, 최여진, 황승언 세 명의 여성 스타가 10살 연상남과 10살 연하남과의 만남을 가져보는 '나이혁명 로맨스'이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은 성시경과 이기광이 맡았으며, 15일 첫방송되며 베일을 벗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광은 "좋아하던 여학생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싸곤 했다"며 "추운 겨울, 학원이 끝나는 시간을 기다렸다가 집 앞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성시경은 "나이가 드니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난다. 신체 기능은 벌써 마흔을 넘겼다"며 "예전 여자 친구가 가장 많이 하던 말이 '뚝'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이 많은 남자임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열살차이'에서는 황승언과 황보가 연상과 연하, 각각 10살차이의 파트너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