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초인가족 2017’ 박선영 / 사진제공=국엔터테인먼트
‘초인가족 2017’ 박선영 / 사진제공=국엔터테인먼트
‘초인가족 2017’ 박선영의 전투 먹방이 공개됐다.

14일 SBS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측이 16년 차 주부 ‘맹라연’을 맡은 배우 박선영의 먹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선영은 양 볼에 음식을 가득 채운 채 양푼 비빔밥에서 빵으로 이어지는 먹방 릴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무룩하다가도 금세 분노로 가득 차는 표정은 맛있는 음식 하나로 행복해지는 인간의 본능처럼 비빔밥과 빵으로 속상함을 억누르려는 듯한 라연의 속내가 엿보여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덕분에 박선영은 촬영 당시 앉은 자리에서 많은 양의 음식을 여러 번 먹어야 했지만, 매번 맛깔스럽게 흡입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식욕을 자극했고, 음식을 먹으면서도 대사를 속사포처럼 쏟아내 커다란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평범해서 더욱 리얼한 공감을 일으킬 라연의 먹방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네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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