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tvN ‘집밥 백선생3’ 포스터
사진=tvN ‘집밥 백선생3’ 포스터
‘집밥 백선생3’ 포스터가 공개됐다.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집밥 백선생3’의 공식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이번 시즌 백선생 백종원과 함께할 새로운 제자들 양세형, 남상미, 이규한, 윤두준 4인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번 배워 평생 써먹는 집밥의 기술’을 콘셉트로 제자 4인방이 각기 다른 요리 재료들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먼저 숨은 요리 고수 양세형은 통삼겹살에 불에 붙인 채 비장한 표정으로 고기를 바라보고 있어 고수다운 면모를 뽐낸다. 남상미는 중식도로 요리재료를 채써는 포즈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생존 집밥’을 향한 도전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다음으로 요리를 배우면 백선생님보다 더 잘할까봐 걱정이라는 자칭 요리영재 이규한은 양손에 굴비 두릅을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마지막으로 윤두준은 쌈 재료인 상추와 깻잎 등을 부채처럼 들고 마치 무술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 남친돌, 먹방의 아이콘에서 집밥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식포스터에서 단연 중심을 잡고 있는 인물은 ‘백선생’ 백종원. 빛나는 후광이 돋보이는 백종원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가 눈길을 끈다. 또한 ‘한번 배워 평생 써먹는 집밥의 기술’이라는 문구가 과연 각기 다른 요리 사연으로 모인 제자 4인방이 백선생님을 만나 앞으로 어떻게 변해나갈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집밥 백선생3’는 오는 14일 오후 9시 40분에 첫방송한다. 1회 방송에서는 백선생 ‘백종원’이 시청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냉장고 속 재료들도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청자 이벤트 ‘집밥 백선생3 더 비기닝 : 출장 백선생’이 공개된다. 처치 곤란한 채소들은 물론 오래된 사골 국 등 냉장고 속 재료들을 남김없이 사용하는 일명 ‘냉장고 파먹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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