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브라이언 집 실내 / 사진제공=SBS ‘좋은아침’
브라이언 집 실내 / 사진제공=SBS ‘좋은아침’
‘좋은 아침-하.우.스’에서는 특집으로 스타들의 집을 공개한다.

18일 SBS ‘좋은 아침’ 측은 가수 브라이언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8년을 맞은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은 현재 플로리스트에서 크로스핏 체육관까지 운영하며 활약 중이다. 그의 인테리어 능력 또한 만만치 않다고 알려져 ‘좋은 아침’ MC들이 그의 집을 찾았다.

브라이언은 “제가 이곳에 입주한 게 2006년이다. 십년을 살았는데 첫 입주할 때에도 리모델링을 거친 후에 입주를 했다. 당시에는 집안 전체가 어두운 느낌이라 14년도에 리모델링을 다시 한번 거쳐서 지금의 집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근는 이어 기존에는 브라운 색이 많아 어두운 농가 같은 느낌이었다는데, 밝은 분위기로 공간을 바꾸고 싶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미국 드라마나 잡지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고 자료를 얻었다고도 덧붙였다.

친구들을 초대해 종종 하우스 파티를 즐긴다는 그는 덕분에 다이닝 룸을 확장한 카페테리아 공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넓은 거실에 가벽을 세워 거실과 분리된 공간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브라이언은 “주방은 흔히 여자의 공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요리에 관심이 많아 주방 공간을 꾸미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하며 주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리 진열장과 와인 냉장고를 두어 친구들이 오면 주방을 ‘바’처럼 이용한다는 그는 식사를 하는 친구들과 마주보기 위해 싱크대의 위치도 바꾸는 정성을 들였다. 또한 공간마다 다른 이국적인 느낌을 주고 싶어서 집안 곳곳 유니크한 소품들과 빈티지한 조명들로 색다르게 꾸미기도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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