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BC 연예대상 (사진=방송캡쳐)

2016년 역주행의 신화를 쓴 감성 발라더 한동근이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동근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부문 남자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1월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 듀엣의 전당에 오르며 명예 졸업을 했던 한동근은 약 두 달 정도 동안 방송에서 진심 담긴 목소리의 무대는 물론, 넘치는 예능감까지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수상하게 됐고,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었다.

한동근은 “작년까지만 해도 이 방송을 텔레비전을 통해 봤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될 줄 몰랐습니다.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듀엣가요제’의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받을 자격이 없는 저인데 앞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음악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동근은 현재 차기 앨범 준비 중에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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