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성태 (사진=방송캡처)

'썰전' 김성태, 김경진 의원의 출연에 힘입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JTBC '썰전' 시청률은(전국유료기주) 7.2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인 6.942% 대비 0.27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썰전'에서는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과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이자 국조특위 위원장 김성태가 출연해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성태 의원은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당시 의원들이 최순실의 눈치를 봤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경진 의원은 “구치소 측 자체에서도 최순실 눈치를 보는 것 같았다”고 전하면서 현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한편, 김성태 의원은 최순실에게 “‘죽어서라도 박근혜 대통령을 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는데’라고 말했더니 대답 대신 냉소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내가 왜 대신 죽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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