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전설 (사진=방송캡쳐)

‘푸른 바다의 전설’ 이지훈의 속내는 과연 무엇일까.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허치현(이지훈 분)의 속을 알 수 없게 됐다.

‘어머니에게 착한 아들이 되려면 세상에선 악마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착한 아들은 악하다.하지만 가끔 보여주는 매너와 눈빛은 선하다.그래서 보는 시청자들은 설렌다.허치현(이지훈 분)은 선과 악의 이중적인 모습을 누구보다 뛰어나게 보여주고 있다.

어릴 적 치현의 한마디에 집을 나간 준재를 보며 어머니는 울고 있었다.그 모습이 허준재가 나가 슬퍼 우시는 거라 생각했지만 이내 웃고 있는 어머니의 눈을 보며 어머니에게 착한 아들이 되려면 세상엔 악한 사람이 되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그래서 허치현은 철저하게 자신을 숨긴다.

딱 맞는 핏의 슈트와 타이,행거 치프,시계까지 완벽하게 갖춘다.슈트의 컬러나 패턴 역시 네이비 등 다운된 톤을 선택해 그의 알 수 없는 속을 부각시킨다.

허치현은 심청(전지현 분)과 마주칠 때마다 다정한 말투와 자상한 매너 등을 보이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그리고 때때로 허준재(이민호 분)에게 새아버지 소식을 전한다.이는‘가짜’와‘진짜’아들을 항상 구분지어 말하지만 자신에게 처음 생긴 아버지에 대한 걱정이 드러난다.

그가 선과 악 두가지 모습을 가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이는 스타일에서도 나타난다.아버지 앞에서는 항상 화이트 톤의 니트 혹은 부드러운 소재의 의류를 착용한다.특히 지난10회에선 매료(MAERYO)의 깔끔한 피케 티셔츠와 카디건을 착용해 아버지 앞에선 언제나 착한 아들이 되고 싶은 마음을 나타냈다.

허치현(이지훈 분)은 심청(전지현 분)과 마주칠 때마다 다정한 말투와 자상한 매너 등을 보이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그리고 때때로 허준재(이민호 분)에게 새아버지 소식을 전한다.이는‘가짜’와‘진짜’아들을 항상 구분지어 말하지만 자신에게 처음 생긴 아버지에 대한 걱정이 드러난다.

그가 선과 악 두가지 모습을 가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이는 스타일에서도 나타난다.아버지 앞에서는 항상 화이트 톤의 니트 혹은 부드러운 소재의 의류를 착용한다.특히 지난10회에선 매료(MAERYO)의 깔끔한 피케 티셔츠와 카디건을 착용해 아버지 앞에선 언제나 착한 아들이 되고 싶은 마음을 나타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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