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사진=방송캡처)

유성은이 최강의 라인업을 상대로 5연승을 거뒀다.

23일 방송된 KBS '노래싸움 승부'에서는 레이디스 코드 메인 보컬 소정, 애프터 스쿨과 오렌지 캬라멜 메인 보컬 레이나, 유성은, 테이, 먼데이키즈 이진성, 고유진, 허영생, 마마무 메인 보컬 솔라, 이지혜 등이 출연해 실력을 뽐냈다.

유성은은 사상 첫 5연승을 거두며 ‘괴물 보컬’임을 인증했다. 유성은의 연승이 이어지며 김형석 감독도 처음으로 우승을 할 수 있었다.

유성은은 '우리 사랑 이대로'로 대결했던 허영생을 상대로 7대6으로 1표 차이로 승리한 후, 마지막 대결 상대였던 테이를 별-나윤권의 '안부'를 선곡해 승리를 거뒀다.

특히, 유성은은 특유의 소울충만한 모습보다 애틋한 감정에 치우친 새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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