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한도전 트위터
사진=무한도전 트위터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과 빅뱅이 만난다.

17일 오후 MBC '무한도전'에서는 완전체로 다시 뭉친 그룹 빅뱅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10주년 이야기가 공개된다.

2008년 빅뱅의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하는 것으로 시작된 '무한도전'과 빅뱅의 인연은 2011년 빅뱅 멤버 전원이 출연한 '갱스 오브 서울'편으로 이어졌고, 특히 지드래곤은 3회 연속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하며 큰 공을 세웠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패션에 한껏 신경을 쓴 모습으로 빅뱅을 맞이했다. 특히 파리에서 바로 귀국해 왔다는 지드래곤의 패션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서로의 10주년을 축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빅뱅 멤버들은 10년 동안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평소 "YG에 가고 싶다"고 말하던 광희는 유재석의 제안으로 승리와 즉석 댄스 배틀을 펼쳤다. 광희는 빅뱅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예상을 뒤엎는 댄스를 보여줬고, 이어 양세형도 지드래곤의 무대를 보고 연습한 댄스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