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포인트 어워즈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베리굿이 KBO선수들과 콜라보 무대를 꾸몄다.

지난 12일 오후 8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상식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걸그룹 베리굿이 야구선수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꾸미는 프로야구 신인선수와 걸그룹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전통.

베리굿은 이번 시상식에서 지난 11월1일 발매한 미니앨범 ‘GLORY’의 타이틀곡 ‘안 믿을래’를 프로야구 신인선수 노수광(KIA), 최충연(삼성), 심재민(kt)과 함께 선보였다.

무엇보다 베리굿만의 특별한 매력이 가득한 무대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화기애애한 시상식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베리굿은 “야구선수분들과 함께한 이번 무대가 정말 색다르고 재밌었다. 좋은 경험을 쌓은 것 같다”며 “연습을 통해 한층 프로다운 무대를 꾸미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베리굿은 ‘GLORY’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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