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에릭 (사진=방송캡처)


'삼시세끼' 에릭의 차린 아침밥상을 먹는 득량도 형제들의 모습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3(이하 삼시세끼)' 9회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10.9%,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특히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도 평균 7%, 순간최고 7.8%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9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 요리담당 에릭은 '집밥 백선생'을 통해 배웠다는 '가지밥'을 선보였다. 아침밥을 준비하는 에릭은 식재료에 대한 해박한 지식부터 불맛을 제대로 나게 하는 깨알팁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에릭은 막내 균상에게도 고추무침을 만드는 법을 세심하게 알려주고, 무를 좋아하는 이서진을 위해 소고기뭇국도 준비하는 등 형과 동생을 위한 따뜻한 배려를 보이기도.

에릭이 준비한 가지밥을 맛 본 이서진은 "그 동안 먹었던 무밥, 콩나물밥 보다 훨씬 맛있다. 지금까지의 밥 중에 단연 최고"라고 극찬했다.

제작진 역시 "에릭의 가지밥은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기로 유명하다. 중독적인 맛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지밥과 소고기뭇국으로 따뜻한 아침밥상을 차려 도란도란 대화하며 식사하는 득량도 3형제의 모습에서 시청률이 최고 1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