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사진=JTBC)

‘말하는대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 11회가 3.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올랐다.

‘말하는대로’는 7회 1.5%, 8회 1.7%, 9회 2.4%, 10회 2.9% 등 4주 연속으로 상승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말하는대로’에는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조승연 작가, 강력계 형사로 근무했던 김복준이 한자리에 모였다.

유병재는 “지난 버스킹 후 사람들이 낀 색안경을 해소하기 위해서 나왔다. 쉽게 말해 ‘이미지 세탁’”이라고 밝힌 뒤 더욱 독한 시국 풍자 버스킹을 선보여 사람들의 격한 공감과 환호를 받았다.

김복준은 30년 이상 강력계 형사로 살면서 지켜온 ‘경찰로서의 신념’에 대해 전달했다. 조승연은 ‘지는 것을 우아하게 인정하는 태도’의 펜싱 용어인 ‘투셰’에 대해 설명하며, 경쟁사회 속에서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멋지게 지는 걸 잊게 됐다“고 전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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