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C 그리 / 사진제공=브랜뉴뮤직
MC 그리 / 사진제공=브랜뉴뮤직
래퍼 MC그리가 ‘2016 한류힙합문화대상’에서 수상했다.

소속사 브랜뉴 뮤직 측은 5일 “MC그리가 ‘2016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래퍼로 맞이하는 데뷔 첫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데뷔 싱글 ‘열아홉’이 발매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1위는 물론 같은 시기 모바일 컨텐츠 집중도 최고점에 오르는 등 화려하게 데뷔했던 MC그리는 지난 10월에는 두번째 싱글 ‘이불밖은 위험해’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으며 래퍼로써 핫한 행보를 이어왔다.

두 싱글 모두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MC그리 자신이 직접 멜로디와 가사를 써서 완성한 곡들로, 발표하는 곡들 마다 또래 10대들에게 공감대를 형성,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방송인의 모습에서 진정성 있는 래퍼로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였었다.

바로 지난 4일 고양 아람누리대극장에서 거행된 이번 ‘2016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자신의 히트곡 ‘열아홉’을 열창하기도 한 MC그리는 “부족하지만 제 음악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금처럼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찬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류힙합문화대상’ 신인상 수상으로 가능성을 더욱 인정 받은 MC그리는 연말까지 활발한 방송활동과 함께 새 앨범작업도 병행하며 바쁜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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