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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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영애가 자신의 SNS에 광화문 촛불집회 참석 소식을 알렸다.

한영애는 2일 자신의 SNS에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쓰러지지 않고 부러지지 않는 이들이 있기에 존재합니다. 이 땅의 아이들도 먼 훗날 그런 생각을 하게끔 우리 모두 버텨야겠죠"라며 "제발 조율 한번 해주세요. 광화문에 노래기도 하러 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6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 방면 3개 경로로 사전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손에 들고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 방면으로 이동 중이다.

오후 6시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본 행사인 '촛불의 선전포고-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가 열린다.

각계 시민들의 시국발언과 공연 등으로 1시간가량 진행되며, 이후에는 6개 경로로 도심을 거쳐 청와대 방면 2차 행진이 이어진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