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아들 (사진='옥중화' 포스터)


최순실 씨의 전 남편 정윤회 씨의 아들이 드라마 ‘옥중화’에 출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한 매체는 정윤회의 아들 A씨(32)가 배우로 활동 중이며 MBC 드라마 '옥중화'에도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A씨는 '옥중화'에 중간 투입돼 10여 회 등장하는 동안 자신의 집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윤회는 1995년 최순실과 재혼하기 전 전처 최모(64)씨 사이에서 딸과 아들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아들 A씨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조연급 배우로 모습을 비췄으며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그러나 A씨는 정윤회와 25년간 왕래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씨는 독립영화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드라마 '옥중화' 를 비롯해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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