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세 번째 이혼 /사진=이상아 인스타그램
이상아 세 번째 이혼 /사진=이상아 인스타그램
배우 이상아(44)가 세 번째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스타뉴스는 이상아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다. 이상아는 인터뷰를 통해 "서로 완전히 갈라진 지 3년 됐다"고 고백했다. 이혼 전부터 이상아와 전 남편은 2년 간의 별거 기간을 가졌다.

그는 "딸을 혼자 키우다보니 일을 해야 했다. 드라마 종영 기사에서 아직도 잘 살고 있는 모습으로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일반인인 전 남편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이혼 사실을 뒤늦게 밝힌 이유를 털어놨다.

이상아는 고등학생이 된 딸을 위해 앞으로의 인생을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상아는 1984년 KBS 드라마 'TV문하관 - 산사에 서다'로 데뷔, 인형같은 외모로 하이틴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하고, 2001년 사업가 전철과 재혼했으나 19개월 만에 다시 남남이 됐다. 2002년 11세 연상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지만 결국 파경하게 됐다.

이상아는 현재 MBC '언제나 봄날'에 출연 중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