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사진=JTBC)


‘썰전’ 유시민과 전원책이 대통령 대국민 담화를 분석한 가운데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토크쇼 ‘썰전’ 195회가 10.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존 최고 시청률은 지난 11월3일 방송분이 기록한 10.1%.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7%까지 올랐다.

이날 ‘썰전’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대해 분석했다. 출연진은 지난 11월29일 발표된 담화문과 관련된 내용을 담기 위해 방송 당일(1일) 새벽 긴급 녹화를 진행한 바 있다.

긴급 녹화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박 대통령의 담화문에 담긴 의도 및 담화문 발표 이후 복잡해진 여야의 셈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국민 담화 한줄 논평에서 전원책은 “서툴게 교활하고 촌스럽게 순박하고 어리석게 숭고하다”고 전했고, 유시민은 “어휴 똑똑한 바보들”이라고 평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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