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빈 (사진=bnt)

라붐 솔빈이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을 전했다.

최근 bnt는 그룹 라붐 솔빈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솔빈은 “데뷔 전부터 꾸준히 운동하면서 약 12kg을 감량했다”며 “식단도 신경 쓰고 있다. 하루 종일 200kcal 이하로 섭취한 적도 있고 사과 하나만 먹기도 했다. 살을 빼기 위해 배고파도 참고 버텼다. 다행히 아직까지 요요 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솔빈은 “어릴 적부터 이효리 선배님을 보며 가수 꿈을 키웠다. 그 당시에는 블랙핑크처럼 세련되고 강렬하면서도 걸크러시한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솔빈은 슬럼프에 대 “‘아로아로’ 활동 를 준비하기까지 8개월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아직 라붐의 콘셉트가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곡도 제대로 안 나왔다. 음반 준비를 시작했지만 무산됐던 적도 여러 번 있다. 열심히 새벽 연습하면서 완성했던 노래가 무산될 때 매우 허무했다. 멤버들과 몰래 야식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솔빈은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우선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기회가 주어진다면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이 되고 싶다. 어릴 적부터 팬이었던 유승호 선배님과 러브라인 해보고 싶다. 정말 열심히 연기 연습을 해서 30살 전에는 한번 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12월 초 라붐이 컴백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라붐을 많이 알려서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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